49제 계산 (계산법, 49제지내는법) 정리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면 49제를 지내야 할텐데, 그 의미와 정확한 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관련해서 정보를 찾아보다가 자세하게 설명된 자료가 있어서 옮겨 봅니다.
49재(齋)천도재(遷度齋)는 돌아가신 날로부터 7일을 계산하여 매주마다 한번씩 일곱번의 시타림의 시련절차를 해드리는 천도재 이기에 칠칠재(7x7=49)라고도 하므로 5월16일 화요일로 부터 일주일 후인 5월23일 화요일이ㅡ초재 5월30일이ㅡ2재 6월6일이ㅡ삼재 ....해서 8월1일(화요일) 칠칠재 즉 49재의 일곱번째 마지막 막재라고 하는 회향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종교에서도 49재를 지내냐고 하셨는데 제가 타종교의 49재를 지내는 방식을 뭐라고 가타부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불교에서 생겨진 49재의 의미만을 간담이 요점만 말씀 드리자면 불교에서는 사람이 사망을 하고 나면은 일반적인 의식이라고 하는 정신만을 보는 것이 아니고 그 의식(意識)속에 제7식이라고 하는 잠재의식을 마나식 이라고 하고 그잠재의식의 한거풀을 벗겨내어 깊이 들어가면 제8식 아뢰야식 이라고 하는 즉 마음의 총체를 말함인데 형체는 없는 마음이지만 마음의 핵으로된 유령체라고 비유해서 말할수 있겠네요.
사람이 살아있을 때에는 제6식인 의식(意識)으로만 살아가지만 의식은 잠재의식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잠재의식이란 그 사람이 의식으로는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모든 것을 잠재된 의식이라하여 빙산에 비교하면 물위의 표면에 나와있는 것이 1할의 여섯번째 의식(意識)이며 잠재의식은 물속에 잠겨진 전체의 9할입니다.
그러데 우리인간의 모든 마음의 총체인 제8식 아뢰야 식이라는 것은 잠재의식 상태에 들러쌓인 더욱 깊은 속의 모든 의식 즉 앞에 말한 의식으로 부터 잠재의식 무수한 전생의 모든 것까지 함축하고 있는 살아 생전에는 의식을 못하고 있던 그 사람의 마음의 핵인 것이지만 목숨이 다하면 무수한 생의 모든 것과 금생에 살면서 의식으로 지은 모든 업을 합쳐서 다음 생으로 가야하는 산 것도 아니요 죽은 것도 아닌 중음신이라는 존재로 49일동안 잠시 존재하는 제8 아뢰야식이 중음신이라는 존재로 다음생을 결정짓는 기간이기에. 49재 초재로부터 아주 중요한 그사람이 평생에 지은 업을 씻기우는 관욕(법당에서 평풍을 두루고 스님들이 영가를 향수와 여러가지 시련절차로 영가를 쉽게 말해 목욕시킨 후 새 옷을 입하고 등의 여러 절차를 하는 것을 관욕)을 한 뒤에 깨끗해진 영가를 불전 앞에 모시고서 매주마다 여러가지 법회를 열어 영가에게 법문 등 또 인연이 있어 몰려드는 타영가 등도 여러가지 공양물로 대접하고 천도를 시켜서 돌아가신 영가를 49일동안 놓치를 않고 해주는 의식을 고대 부처님 당시의 산스크릿트어로 시타림을 해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시타림 의식은 아무나가 하는 것이 아니고 생전의 사회에서도 집안의 어떤 잔치가 벌어지면 많은 하객들이 오듯이 한사람의 영가가 되어 49재를 올리면 우주법계안의 무주,유주 인연있는 영가들이 수없이 몰려 옵니다. 이럴 때 법력이 높으신 스님들이 온갖 법문과 염불 주력으로 모두 천도를 시키어 가신 영가님의 지혜를 밝혀서 좋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주는 그래서 이러한 법식을 시타림이라고 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발음이 천도 하니가 하늘천 즉천국으로 보내는 것 등으로의 오해는 49재와는 상관이 없는 아주 위험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49재란 일반제사와 달리 앞서의 설명대로 49재(齋)라는 것은 가장 깨끗하고 큰 불공이라는 함축된 천도재(遷度齋)인 것입니다. 무수한 영가들과의 씨름이기에 도력이 높은 스님들도 많이 지쳐하시고 힘든 것이 49재인데 타종교에서 49재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할수 없으며 그들식의 예배를 본다고 하는 것은 몰라도 49재천도재인 시타림이란 아무나 아무렇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