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콩조림)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은 콩을 충분히 불리고, 적절한 불 조절과 조리 시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래 방법을 따라 하면 부드럽고 촉촉한 콩자반을 만들 수 있어요.
💡 부드러운 콩자반 만드는 비법
1️⃣ 콩을 충분히 불리기 (최소 8시간)
- 검은콩(서리태)을 최소 8시간~12시간 동안 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 불린 후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으깨질 정도가 되면 적당합니다.
- TIP: 여름에는 냉장고에 두고 불리면 상하지 않아요.
2️⃣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기
- 불린 콩을 체에 건져서 끓는 물에 2~3분 데친 후 찬물에 헹구면 콩의 질긴 부분이 부드러워져요.
3️⃣ 약불에서 천천히 조리기
- 처음부터 센 불에서 조리하면 콩이 딱딱해질 수 있어요.
- 중약불에서 서서히 조리고, 마지막에 센 불로 윤기를 내는 방식이 좋아요.
4️⃣ 간장은 미리 넣지 않고 중간에 넣기
- 콩이 완전히 익기 전에 간장을 넣으면 콩이 딱딱해질 수 있어요.
- 처음에는 물과 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콩이 부드러워지면 간장을 넣어주세요.
5️⃣ 조림 액을 너무 졸이지 않기
- 콩자반이 촉촉하게 유지되려면 조림 액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불을 끄는 것이 좋아요.
- 완전히 졸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콩이 더욱 딱딱해질 수 있어요.
6️⃣ 마지막에 참기름과 올리고당 추가
- 조림이 끝난 후 불을 끄고 참기름과 올리고당을 넣으면 윤기가 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돼요.
🍛 부드러운 콩자반 황금 레시피
🛒 재료
- 검은콩(서리태) 1컵
- 물 1.5컵
- 간장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 검은콩을 8시간 이상 불린 후 물을 버린다.
- 끓는 물에 콩을 2~3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 냄비에 불린 콩과 물 1.5컵, 설탕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끓인다.
- 물이 절반 정도 졸아들면 간장 2큰술을 넣고 졸인다.
- 물이 거의 없어지면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끈다.
-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완성!
이렇게 하면 딱딱하지 않고 촉촉한 콩자반을 만들 수 있어요. 😊✨